쌍백권역내에는 법정리 2개리, 행정리 7개리, 17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돼 있습니다.
쌍백권역은 죽전리 산록의 수계, 운곡리 산록의 수계, 평지리 산록의 수례 등이 평구리에서 합류, 양천강이 되어 흐르며 주변에는 철마산(780m), 금곡산(382m), 성현산(482m) 등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수변 및 산지의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1독립만세 운동의 진원지로 선비정신과 충효사상이 뿌리 깊은 충절의 고을이며, 예로부터 많은 명필을 배출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고장입니다.
양천, 묵동소류지, 이팝나무 고향숲, 서예가 소헌 정도준 출생마을, 효정각(문화재자료 제479호) 등 자연자원 및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산업화에 물들지 않고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는 쌍백면은 이팝나무 숲이 우거져 향기로움이 휴식을 주고 산과 물과 사람의 인정까지도 차고 넘칩니다.
이제 하나둘 도시로 떠났던 발걸음이 다시 돌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열다섯명까지 인원이 줄었던 쌍백초등학교는 자연과 호흡하는 혁신적인 수업을 통해
다시 입학생이 늘어나며 참다운 교육의 발원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여행과 체험이 공존하는 도시와 농촌의 연결,
지친 도시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쌍백권역 도농교류센터 '춘풍원'이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고 있습니다.